《부모의 어휘력》:부모의 어휘가 아이의 세상을 바꾼다.

부모는 자녀와의 대화를 통해

자녀의 사고와 행동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김종원 작가의 《부모의 어휘력》은 부모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언어들이 
자녀의 생각과 태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하는 자녀교육서입니다. 
이 책은 부모가 쉽게 놓칠 수 있는 어휘 선택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으며,
일상 속에서 꼭 알아두어야 할 어휘 126가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어휘 선택이 아이의 언어와 행동을 변화 시킵니다. 

 

책 속에서 가장 인상적이였던 점은 
부모가 사용하는 특정한 단어로 아이의 행동과 태도를 긍정적으로 혹은 부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였습니다. 
 "나서다"는  부정적인 느낌을 담고 있으므로 
아이에게 자신이 너무 튀는 행동을 하고 있다고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주도하다"는 긍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으므로
아이가 자신감을 가지고 새로운 일에 도전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말입니다.
부모가 이 두 단어의 차이를 알고 적절히 사용한다면, 
아이는 더 큰 자신감과 책임감을 갖고 성장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나서다"와 "주도하다"라는 표현을 성장하는 내내 듣고 자란다면
결국에는 제 아이가 나서기만 좋아하는 아이가 될지, 
조직을 리드하는 아이가 될지의 여부는 부모의 역할임이 확실합니다.
단어를 정확히 이해하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부모의 어휘력》은 단순한 어휘 공부 책을 넘어서, 
부모와 자녀간의 소통을 더욱 깊고 의미 있게 만들 수 있는 실용적인 가이드 입니다. 
부모가 사용하는 말 한마디가 아이의 사고방식, 감정, 그리고 행동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매일 사용하는 어휘 하나만 바꿔도 아이의 세상이 넓어질 수 있다는 
작가님의 메시지를 기억하며,  부모로서 더욱 신중하고 따뜻한 말을 선택 해 봅니다. 

 

부모의 어휘력 : 네이버 도서 (naver.com)

부모의 어휘력 : 네이버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