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나눔

학교 앞 ‘주삿바늘 장난감’ 이대로 괜찮을까요?

별의감성 2025. 6. 2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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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1. 지금 학교 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

요즘 초등학교 앞 문방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정체불명의 장난감.
겉으로 보면 알록달록한 외계인 얼굴 모양의 ‘물건’이지만,
실상은 아이들에게 주삿바늘을 쥐어주고 직접 찌르고
짜는 자극적인 놀이를 유도합니다.

아이들은 호기심에 구매하지만,
장난감의 진짜 위험을 너무 쉽게 지나치고 있진 않을까요?



2. 외계인 얼굴을 찌르고 짜는 ‘기이한 놀이’

이 장난감은 플라스틱 주사기로 젤리 같은 물질을
외계인의 얼굴에 주입하고, 그 부분을 다시 짜서
터뜨리는 시스템의 장난감 입니다.

💥 아이들의 놀이가 실제 ‘의료 흉내’로 변질되고 있습니다.
놀이의 목적이 "찌르고 짜기"에 집중되어 있으며,
일부 아이들은 실제 주사기 사용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갖게 될 수 있습니다.



출처:SBS



3. KC 인증도 없이 판매되는 위험한 장난감

또한,주사기 안에 들어있는 액체의 성분조차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KC 안전인증을 받지 않았습니다.)
📛  제조사, 유통사, 안전 기준표기 전혀 없습니다.

마치 불량식품처럼 유통되는 이 장난감,
우리 아이의 손에 쥐어져 있어도 괜찮을까요?


4. 부모님이 꼭 알아야 할 사실

아이들은 장난감의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합니다.
“친구가 하니까 나도”라는 분위기 속에서
무비판적으로 따라 합니다.

실험심, 폭력적 요소에 노출되며 정서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부모님의 관찰과 개입 없이는
자극적인 콘텐츠가 아이들의 일상 속으로 깊이 스며들 수밖에 없습니다.

출처:SBS




5. 우리 아이 지키는 어른의 책임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건강한 놀이환경을
제공할 의무가 있습니다.

✅ 아이들과 ‘이 장난감이 왜 문제인지’ 대화해 주세요.
✅ 아이가 사오거나 친구에게 받았을 경우 즉시 수거하고, 이유를 잘 설명해 주세요.






놀이는 아이들의 세계입니다.
하지만 그 세계에 무분별하고 위험한 자극이 침투하고 있다면,
이건 더 이상 놀이가 아니라 사회적 방임입니다.

💬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세상,
어른이 먼저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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