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별들

청소년 40.8% : 도박 예방교육 효과없다.

별의감성 2025. 4. 1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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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BS뉴스



최근 공개된 한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4.3%가 한 번 이상 도박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욱 놀라운 일은 도박 예방 교육의 효과에 대해
40.8%의 고등학생이 효과가 없다고 느꼈다는 점 입니다.

학교나 가정에서 이뤄지는 도박예방교육이
실제로 얼마나 현실적으로 체감 가능하게 되는지
다시 생각해보게 만드는 대목이였습니다.




출처 : SBS뉴스

도박을
'재미'로..

도박에 대한 인식 조사에서는
"재미를 얻는 방법 중 하나"(18.5%),
"스트레스를 해소함"(11.6%),
"용돈 마련에 도움됨"(10.9%) 등
가벼운 마음으로 도박에 접근하는 만큼
도박의 위험성에 대한 정확한 인식 자체가
부족한것이 문제점 입니다.

또한, 청소년 중 27.3%는
주변 친구들이 도박을 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또래 집단의 영향을 쉽게 받는 청소년들의
특성상 매우 위험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




도박 피해 경험 후,
개인적으로 해결



도박 피해 경험 후  대처 방법으로는
38.1%가 '개인적으로 해결',
38.5%는 '그냥 가만히 있음'이라 응답 했습니다.
결국 혼자 감당하거나 침묵하는 방식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체계적인 도움 체계가 부재하거나,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 했거나
인지 부족 때문일 수 있습니다.




출처 : SBS뉴스

청소년 도박 예방 강사
1인당 26.5 개교 담당,
결국 교육의 한계



현재 도박 예방 교육 강사 1인이  26.5개교를
맡고 있는 현실은 교육의 질적·양적 한계를
명확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단발성 강연이나 형식적인 자료 전달만으로는
청소년 도박 문제를 예방할 수 없습니다.





이제는 교육 방식
자체를 바꿔야 할 때




도박 예방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공감과 체험 중심의 교육이어야 합니다.
또래 집단 안에서 스스로 멈출 수 있는 선택지를 잘 파악하고
도박의 본질과 위험을 직접 느끼는 경험 기반 교육이 필요합니다. 게임과 유튜브 콘텐츠에 익숙한 Z세대에게 맞는
인터랙티브한 콘텐츠형 교육이 절실히 필요 할 때입니다.









청소년 도박은 이미 우리 곁에서 아주 조용히 퍼지고 있습니다.
‘한 번쯤은 괜찮겠지’라는 생각이 자라날수록
도박은  삶을  갉아먹는 일상이 됩니다.

청소년의 언어로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도박의 실상을 제대로 보여주는 것!!
현실적인 방법을 찾는것부터
한 걸음 시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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